나영석 PD가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손 잡았다. ‘삼시세끼’의 바다 버전이다.
CJ E&M은 15일 “차승원·유해진·장근석이 나영석·신효정 PD의 새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가제)에 출연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인 콘셉트나 프로그램명, 회차, 방송일자 및 편성 시간 등은 확정되지 않은 상태라고 전해졌다.
지난 10월 나영석 PD가 새롭게 선보인 ‘삼시세끼’는 이서진과 옥택연이 시골에서 ‘한 끼’를 지어 먹는 야외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시청률 9%대를 돌파하는 등 매회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삼시세끼 스핀오프-어촌편’에는 뛰어난 예능감을 자랑하는 차승원과 유해진,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를 하는 장근석 그리고 나영석 PD의 만남이 어떠한 예능을 탄생시킬지 시청자들의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이달 안으로 첫 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