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업기술대학교,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특별상 수상

한국산업기술대학교,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 특별상 수상

기사승인 2014-12-17 11:17:55

창업동아리 Make-IT팀, ‘티아라 네일샵’ 앱 선보여

한국산업기술대학교(이하 산기대, 총장 이재훈)는 지난 2013년부터 스마트 앱 지원센터(센터장 이형구 게임공학과 교수)를 통해 ‘스마트창작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는 지식서비스 분야에 관심 있는 일반인 및 학생들에게 교육을 제공하고 창업을 희망하는 팀을 선발해 사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 개발 교육은 올해 140명 이상의 교육 수료생을 배출했다.


이처럼 교내 다양한 교육 지원에 힘쓰고 있는 산기대 학생들이 ‘SW(소프트웨어)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에서 특별상을 수상해 관심을 이끌고 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미래창조과학부가 주최하고 정보통신업진흥원이 지원한 SW 동아리 재능기부 챌린지는 대학의 SW 동아리가 재능 기부를 벌여 지역 소상공인들을 위한 소프트웨어를 개발하는 국가 지원 사업이다. 대학생들은 비즈니스 현장에서 실전 감각을 기를 수 있고, 소상공인들은 사업 운영에 필요한 SW 개발에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번 경진대회는 SW 동아리와 소상공인이 팀을 이뤄 약 6개월이 넘는 기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왔으며, 지난 11월 25일 팀별 최종 결과물을 평가해 총 30팀 중 우수한 성적을 거둔 4개 팀을 선별했다.

특별상을 수상한 산기대 창업동아리 Make-IT팀은 네일샵의 효율적 고객관리 및 마케팅을 위한 CRM 관리 어플리케이션 ‘티아라 네일샵’을 선보였다. 해당 앱은 손쉬운 회원관리, 결제, 네일아트 관리 시스템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고객 스스로 후기를 올려 적립금을 축적하고 자신의 이용내역을 조회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한다.

산기대 창업동아리 Make-IT팀의 대표 김진형 학생은 “이번 입상은 교내 스마트 앱 지원센터에서 진행한 교육을 통해 배웠던 것들이 뒷받침 됐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지역 내 소상공인의 사업에 활기를 불어 넣을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 개발과 연구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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