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스티앤컴퍼니, 잡플래닛·포춘코리아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최우수상 수상

에스티앤컴퍼니, 잡플래닛·포춘코리아 선정 ‘일하기 좋은 기업’ 최우수상 수상

기사승인 2014-12-19 12:29:55

외국어 전문 영단기, 공무원시험 전문 공단기 등 총 20여개 교육브랜드를 운영하는 에스티앤컴퍼니(대표 윤성혁, 이정진)가 ‘2014 일하기 좋은 기업’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에스티앤컴퍼니는 18일 기업평가 사이트 ‘잡플래닛’과 경제 전문지 ’포춘코리아’가 주최한 ‘2014 일하기 좋은 50대 기업’ 시상식에 참가해 종합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함과 동시에 승진 기회 및 가능성
부문에서도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전했다.

국내 최초로 임직원이 직접 평가해 선정한 ‘2014 일하기 좋은 기업’은 총 만족도, 승진기회 및 가능성, 급여 및 복지, 일과 삶의 균형, 사내문화, 경영진 만족도로 구성된 6개 분야에 대한 평가 결과를 종합하고, 잡플래닛 내 평가자가 10명 이상인 기업 중 각 분야별 우수기업을 선발했다.

기업구성원 평균 연령 31세, 창조와 혁신을 앞세운 교육벤처로 출발한 에스티앤컴퍼니는 젊고 수평적인 기업문화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대리, 과장, 부장, 이사 등 일반적인 직급체계가 없으며, 성별이나 나이보다 능력을 우선해 조직을 구성하고 있다, 또한 젊은 직원들의 성향을 고려해 임원실을 만들지 않고, 신입사원부터 대표까지 모두 같은 책상, 같은 의자의 오픈 된 공간에서 일하며 열린 소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에스티앤컴퍼니는 주요 의사결정 시스템이자 바텀업 소통체제의 상징인 ‘행복섬김위원회’를 통해 기업과 구성원 간 활발한 소통문화를 정착시켰다. 행복섬김위원회는 각 사업 부서에서 선발된 총 11명의 사원으로 꾸려져 있으며, 주 1회 진행되는 회의를 통해 신규사업이나 경영에 다양한 의견을 내기도 하고, 보다 나은 근무환경을 위해 직원복지를 챙기는 등 사원들의 살아있는 목소리를 전달하는 창구 역할을 한다.

윤성혁 에스티앤컴퍼니 대표는 “구성원들이 꿈꾸는 것들을 지원하고 이뤄나가는 과정을 밟아 회사가 이만큼 성장할 수 있었다는 것이 의미 있다”면서 “개인의 경쟁력이 곧 회사의 경쟁력과 직결된다는 기업철학을 증명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다”고 말했다.

김성일 기자 ivemic@kukimedia.co.kr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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