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는 “방송사라는 특성상 철야근무가 많고, 최고 수준의 창의성이 요구되기 때문에 유연하고 자율적인 출퇴근제를 도입해 업무효율성을 높이려 했다”면서 “늘어나는 맞벌이 부부의 육아부담을 덜어주고 직원들의 자기계발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배려이기도 하다”고 밝혔다.
‘자율출퇴근제’란 근로기준법에 따라 하루 8시간 근무조건 아래서 핵심근무시간(오전 11시∼오후 4시)을 정해 놓고, 출퇴근 시간을 본인이 자율적으로 결정하는 근무방식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