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포미닛’ 멤버 현아가 싸이 콘서트 백스테이지 현장에서 셀카를 찍어 공개했다.
현아는 25일 오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현아는 입술에 트레이드 마크가 된 강렬한 빨간색 립스틱을 바르고 몸매가 드러나는 크롭톱을 착용했다. 백댄서 멤버 한 명과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현아는 크리스마스 이브날인 24일 열린 싸이의 단독 콘서트 ‘올나잇 스탠드’에서 게스트로 참석해 무대를 빛냈다.
한편 싸이는 자신의 콘서트 트레이드 마크인 여장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과거 박지윤 브라운아이드걸스 비욘세 선미 등을 패러디 했던 싸이는 올해는 현아의 ‘빨개요’ 퍼포먼스를 택했다. 싸이는 붉은 색 의상을 입고 여성 댄서들과 ‘빨개요’ 무대를 꾸며 환호를 자아냈다.
김민석 기자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