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의 이찬혁이 2014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했다.
이찬혁은 30일 오후 3시 한국철도공사 대전 본사 대강당에서 진행된 2014 대한민국 인재상 시상식에 참여해 다른 수상자들과 함께 수상한 후 축하 공연을 선보였다.
대한민국 인재상은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대한민국의 미래발전을 선도할 우수 인재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한 목적으로 2001년부터 시상돼 온 상이다.
주최측은 이찬혁을 수상자로 선정한 이유에 대해 “남매 어쿠스틱 듀오 악동뮤지션의 싱어송라이터로서 독특한 멜로디 진행 및 가사로 천편일률적인 아이돌 음악 시장에 새로운 훈풍을 일으킨 음악 인재”라고 전했다.
이찬혁은 동생 이수현과 2013년 SBS ‘K팝스타’에서 우승 후 악동뮤지션으로 데뷔했다. 지난 4월 발표한 데뷔 앨범 ‘플레이’는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