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무열-윤승아 3년 열애 끝 백년가약… “마음고생 심했던 김무열 옆 지키며 사랑 꽃피워”

김무열-윤승아 3년 열애 끝 백년가약… “마음고생 심했던 김무열 옆 지키며 사랑 꽃피워”

기사승인 2015-01-05 11:45:55

배우 김무열(33)과 윤승아(32)가 4월 4일 백년가약을 맺는다.

양 측 소속사 프레인TPC와 판타지오 측은 5일 오전 “두 사람이 4월 4일 서울 근교에서 결혼식을 올립니다”라고 밝혔다. 두 사람은 당일 가족들과 주변 지인들만 초대한 비공개 예식을 올릴 예정. 구체적인 진행 사항은 정해지지 않았다.

두 사람은 2011년 11월 지인들의 모임 자리에서 처음 만났다. 이후 김무열이 개인 SNS에 실수로 윤승아에 대한 애절한 마음을 쓴 글을 올리며 열애가 알려졌다. 관계자는 “김무열이 군 입대 관련 논란으로 마음고생이 심했지만 윤승아는 김무열이 군대에 다녀올 때까지 변함없이 옆자리를 지켜 사랑이 더 깊어졌다”고 두 사람의 열애를 축복했다.

김무열은 2002년 뮤지컬 ‘짱따’로 데뷔했다. 이후 각종 뮤지컬에 출연하며 지명도를 높였고, KBS ‘드라마시티-신파를 위하여’로 브라운관에 데뷔했다.

윤승아는 2006년 알렉스의 ‘너무 아픈 이 말’ 뮤직비디오로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레인보우 로망스’ ‘장난스런 키스’ 시트콤 ‘몽땅 내 사랑’ 등에 출연하며 인지도를 넓혔다. 오는 3월 영화 ‘살인의뢰’가 개봉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