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감독 하정우(36)가 먹방의 비결을 공개했다.
5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배우에서 감독으로 변신한 하정우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하정우는 영화 속에서 ‘먹방’(먹는 방송)으로 유명하다. 그는 ‘먹방’에 대해 “감독님들의 의도다. 내가 뭘 먹겠다고 제안한 적은 없다”고 밝혔다.
이어 “‘먹방’은 가장 쉬운 것 같다. 먹는 연기는 진짜로 먹어야 맞는 것이다. 하지만 많은 배우들이 먹고 씹다가 뱉을 생각을 한다”면서 “근데 나는 진짜 먹는다. 그 차이일 것이다. 나는 숟가락을 떠서 뱉어야겠다 생각하지 않고 먹어야겠다는 생각을 한다”고 설명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