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리우드 배우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40)와 팝가수 리한나(26)의 열애설이 제기됐다.
12일(현지시간) US위클리 등 미국 연예매체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리한나는 지난 10일 열린 2015 골든 글로브 시상식 이후 열린 플레이보이 맨션 파티에 함께 나타나면서 열애 의혹에 휩싸였다.
보도에 따르면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리한나는 시상식이 끝난 후 모델 나오미 캠벨, 가수 50 Cent 등 스타들과 함께 파티를 즐겼다. 파티 현장에 있던 한 관계자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리한나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귀띔했다. 뿐만 아니라 “두 사람이 파티장에서 키스를 했다”라는 내용의 목격담도 등장했다.
그러나 다른 관계자는 “리한나는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와 함께 있지 않았다”며 “친구일 뿐”이라고 두 사람의 열애설을 부인하기도 했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는 최근 약 1년간의 교제 끝에 18세 연하 독일 출신 모델 토니 가른과 헤어졌다. 토니 가른과 사귀기 전에는 세계적 모델 지젤 번천과 이스라엘 출신 모델 바 라파엘리, 배우 블레이크 라이블리 등 금발 모델들과 염문을 뿌렸다. 2012년 11월에는 15세 연하 모델 에린 헤더튼과 약 1년간의 열애 끝에 결별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