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체육복지학과 학생들, 어르신 일대일 상담 등 현장 활동 전개
시니어타운 ‘더 클래식 500’은 지난 13일 더 클래식 500에서 한국체육대학교와 산학협력 체결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더 클래식 500과 한국체대가 진행한 산학협력 체결은 세대간의 교류 지원과 사회 복지 실습을 통한 인재 양성, 전공 학생의 현장실무 능력 개발 등 상호기관의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더 클래식 500과 한국체대의 산학협력 프로그램은 2014년 상반기부터 진행해왔다.
지원을 통해 선발된 한국체대 노인체육복지학과 학생들은 더 클래식 500에서 오는 1월 30일까지 총 150시간에 걸쳐 산학협력 프로젝트 활동을 진행한다. 이 학생들은 노인체육복지전공 교육을 몸소 체험하고 실습할 수 있는 활동으로 취약 어르신 일대일 상담 및 레크리에이션 진행, 시니어 홈케어 비디오 제작, 시니어 맞춤 체조강좌 진행 등의 현장 실습 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주관한 박동현 더 클래식 500 사장은 “노인복지 관련 학과 학생들에게는 시니어들과 함께 생활하며 몸소 체험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입소 시니어들에게는 세대간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젊고 활기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이번 산학협력 활동들이 서로에게 유익한 경험과 도움이 돼 참된 복지사회 실천을 위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한편 더 클래식 500은 2009년 6월에 오픈한 도심형 프리미엄 시니어 레지던스로 입주회원들에게 최상의 커뮤니티, 프리미엄급호텔식 서비스, 메디컬 서비스 등 토탈 라이프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오픈 4년 만에 총 380세대 100% 입주를 달성해 시니어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