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달콤 키스로 ‘해피 엔딩’

‘피노키오’ 이종석-박신혜, 달콤 키스로 ‘해피 엔딩’

기사승인 2015-01-15 23:35:55
피노키오

‘피노키오’가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었다.

15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 마지막회는 기하명(이종석)과 최인하(박신혜)의 행복한 키스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서범조(김영광)는 박로사(김해숙)의 잘못을 대신해 자신이 방송국 테러 사건의 배후라고 자수했다. 박로사는 아들 범조를 구하기 위해 경찰서로 출두했고, 아들이 자신의 죄를 뒤집어 썼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결국 박로사는 수감됐고, 잘못의 대가를 치뤘다.

시간이 흘러 기하명과 최인하는 베테랑 기자가 됐다. 최공필(변희봉)은 두 사람의 진심을 알게 되고, 결국 하명의 파양을 결정한다. 최공필은 하명에게 “인하를 잘 부탁한다”라는 말로 그를 아들이 아닌 손녀 사위로 인정했다.

마지막 장면에서 하명과 인하는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채 키스하며 해피엔딩을 맞았다.

‘피노키오’ 후속으로는 현빈,한지민 주연의 ‘하이드 지킬, 나’가 방송된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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