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갑질 해고' 논란으로 구설수에 오른 소셜커머스 위메프가 지난주 PC 순방문자수에서 티몬을 제치고 2위를 탈환했다. 다만 모바일 앱에서는 2위 자리를 티몬에 내줬다.
29일 온라인 트래픽 분석업체 코리안클릭에 따르면 지난주(19~26일) 위메프의 순방문자는 211만2479명으로 집계됐다. 순방문자는 1주일에 한 번이라도 해당 사이트에 접속한 수를 뜻한다. 이는 지지난주(12~18일)의 236만8525명보다 줄어든 규모지만 티몬의 207만3904명을 넘어서 2위를 기록했다.
일별 순방문자수에서도 위메프는 19일 56만1345명, 20일 55만1016명, 21일 50만7844명, 22일 46만9296명, 23일 39만4673명, 24일 24만6403명으로 줄다가 25일 29만6518명으로 상승세로 돌아섰다.
쿠팡은 258만2471명으로 직전 주 280만1474명 보다 줄었지만 1위를 고수했다. 반면 티몬은 직전 주 238만4453명으로 236만8525명에 그친 위메프를 앞질렀지만 1주일 만에 2위 자리를 내줬다.
다만 모바일 앱 순방문자수에서는 티몬이 위메프를 제치고 2위로 올라섰다. 지난주(19~26일) 티몬은 순방문자수 355만3530명을 기록했지만. 위메프는 322만1297명에 그쳤다. 쿠팡은 538만2340명으로 부동의 1위를 기록 중이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