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조현우 기자] 한국 축구 대표팀을 아시안컵 준우승으로 이끈 울리 슈틸리케 감독이 1일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을 지켰다”고 말했다.
슈틸리케 감독은 이날 인천국제공항 밀레니엄홀에서 가진 대표팀 귀국 환영식에서 “대회 전에 우승을 하겠다고 확신하는 약속은 드리지 않았다. 대회를 치르면서 여러 변수가 있을 수 있어 그렇게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다만 최선을 다해서 대한민국을 위해 힘을 쓰겠다는 점 한 가지는 약속드렸다”면서 “우리 선수들이 나라를 대표한다는 자부심을 그라운드 위에서 펼쳐보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