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스터디, 인적 분할… “지속성장 토대 마련할 것”

메가스터디, 인적 분할… “지속성장 토대 마련할 것”

기사승인 2015-02-05 17:26: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메가스터디는 5일 임시주주총회를 열고 회사 인적 분할을 확정했다고 공시했다. 이로써 메가스터디는 존속회사 메가스터디㈜(가칭)와 신설회사 메가스터디교육㈜(가칭)로 각각 분할된다.

회사는 공시 직후 보도자료를 통해 “각 사업 부문의 전문성 제고 및 선택과 집중을 통한 핵심경쟁력 강화로 지속적인 성장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신설회사인 메가스터디교육은 시장 지배력을 확보하고, 존속법인 메가스터디는 신규 성장동력 발굴에 박차를 가하는 투트랙(Two Track) 전략을 가져갈 것”이라고 전했다.

메가스터디교육의 경우 중·고등 교육사업 부문을 맡아 온·오프라인 교육업에 집중하며 스타강사 발굴, 교육컨텐츠 개발, M&A 등을 활발하게 전개할 계획이다. 메가스터디는 종속회사에 대한 체계적인 성장전략을 수립 및 관리하는 한편, 미래 성장성이 있는 신규사업을 육성해나갈 예정이다.

분할기일은 오는 4월 1일이며, 5월 4일 2개 법인을 각각 재상장, 변경상장 한다. 주식 매매거래는 3월 30일부터 4월 30일까지 정지된다. ivemic@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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