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드라마 양극화 심각… MBC·KBS 웃고 SBS 울고

주말 드라마 양극화 심각… MBC·KBS 웃고 SBS 울고

기사승인 2015-02-09 10:32: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주말 드라마 시청률의 양극화가 날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MBC와 KBS에 비해 SBS가 굴욕적인 기록을 써내려가고 있다.

9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방송된 SBS ‘떴다 패밀리’는 전국 시청률 2.3%를 기록했다.

‘떴다 패밀리’에 이어 방송된 ‘내마음 반짝반짝’ 역시 전국 시청률 2.3%를 나타냈다. 동시간대 최저 시청률로 꼴찌를 나란히 기록했다.

반면 KBS와 MBC의 이야기는 다르다. 지상파 3사 드라마가 전반적인 부진을 나타내고 있지만 주말 드라마들은 선전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같은 날 방송된 KBS2 ‘가족끼리 왜이래’는 자체 최고 시청률인 43.3%을 기록했다. MBC ‘장미빛 연인들’ 22.3%, ‘전설의 마녀’는 30.2%를 각각 기록했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