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열애설 후 홍종현 처음 만난 유라 “이제 바나나도 싫어”

‘우결’ 열애설 후 홍종현 처음 만난 유라 “이제 바나나도 싫어”

기사승인 2015-02-14 18:47:55

나나(애프터스쿨)와의 열애설에 휩싸였던 모델 출신 배우 홍종현이 MBC ‘우리 결혼했어요’ 가상 아내 유라(걸스데이)에게 해명했다.

14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우결) 시즌4’에서 홍종현과 유라는 해외촬영에서 돌아와 신혼집에서 만났다. 홍종현과 나나의 열애설이 불거진 이후 이뤄진 첫 촬영이었다.

유라는 홍종현을 앉혀놓고 “잘 지냈어? 잘 지내면 안 돼지”라면서 열애설에 관한 얘기를 꺼냈다. 유라 눈치를 보던 홍종현은 연신 미안한 듯한 표정을 지었다.

나나는 두 사람의 열애 보도에서 언급된 월미도 데이트에 대해 물었다. 나나가 “월미도에는 왜 갔느냐”고 하자 홍종현은 “월미도에 안 갔다. 사실대로 말하자면 친한 사이라 같이 밥도 먹고 차도 마신 적 있다. 그런데 다른 친구들도 같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그러자 유라는 “지금 바‘나나’도 안 먹게 생겼다. 노란 텔레토비도 싫어하게 생겼다”며 투정을 부렸다. 상처받은 듯한 유라에게 홍종현은 “다음부턴 이런 일 없게 하겠다”며 사과했다.

홍종현은 이후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미안한 마음이 컸다”며 “해프닝으로 끝났지만 (유라가) 마음 고생을 많이 한 것 같다”며 미안해했다. 이어 “의도한 건 아니지만 다신 이런 신경을 쓰게 하지 않아야 겠다”며 “진심으로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전했다.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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