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권남영 기자] 연예계 공식커플 배우 이기우(34)와 이청아(31)의 커플 화보가 공개됐다.
16일 패션지 엘르는 3월호에 실리는 이기우와 이청아가 함께한 화보를 온라인에 공개했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서울을 대표하는 커플’로 선정돼 서울 대표 명소 청계천, 남산, 가로수길 등에서 다정한 모습을 촬영에 임했다.
이기우는 화보 촬영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이청아가 12년 전 영화 ‘클래식’에서 이기우의 아버지 역할을 맡았던 연극배우 이승철의 딸”이라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기우는 연인 이청아에 대해 “눈으로 표현하는 감정의 스펙트럼이 굉장히 크다. 그래서인지 그 눈빛으로 뭔가를 부탁할 땐 거절할 수가 없다. 내가 늘 당한다”며 귀여운 투정을 부리기도 했다.
이기우와 이청아는 2011년 방영된 tvN 드라마 ‘꽃미남 라면가게’에 함께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다. 이후 연예인 스키팀에서 함께 취미활동을 즐기며 연인 관계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13년 4월 열애 사실을 밝혔다.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