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 26일 킨텍스서 개최

건축전시회 경향하우징페어, 26일 킨텍스서 개최

기사승인 2015-02-23 13:29:55

[쿠키뉴스=조현우 기자] 국내 최고 권위를 자랑하는 건축/인테리어 전시회 ‘2015 경향하우징페어’가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된다.

1986년 우리나라 최초의 건축 전문전시회로 출발한 경향하우징페어는 매년 참가 업체 수 700여개 사,
관람인원 18만명의 국내 최대 규모 건축/건설/인테리어 전시회로 자리잡았다. 전시회에는 내/외장재, 가구, 냉난방 시스템, 단열재, 조명, 전원주택 등 그야말로 집, 건축과 관련된 모든 것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다. 특히 올해는 30주년을 맞아 다양한 세미나와 부대행사까지 예정되어 있어 업계 관계자와 관람객들이 주택정보 등에 대한 유용한 전망도 들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전국재개발재건축연합회와 도시재생신문이 주관하는 ‘대한민국 재건포럼’은 재개발/재건축 사업 조합 임직원과 아파트 주민을 초청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자리다. 최근 부동산 관련 규제 완화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 정부차원의 신뢰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해 해당 사업의 원활한 추진 및 주택시장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직접 듣는 2015년 주택시장 이슈’라는 주제로 세미나도 개최한다. 건축물 안전강화 종합대책과 신축 공동주택, 에너지 의무절감률 강화 정책 등 최근 개정된 정부의 주요 주택 관련 정책을 주무부서 담당자로부터 직접 들을 수 있다. 한국시설안전공단 그린리모델링창조센터(가치 있고 쾌적한 삶으로의 도약, 그린리모델링), 한국내화건축자재협회(2015 내화건축자재 세미나), 조달청(2015 조달정책 세미나), 한국전자통신연구원(스마트 윈도우에 적용되는 전기변색 기술) 등 유관기관도 세미나를 개최, 해당 분야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이 밖에도 작가 초청 강연, 시상식, 작품 발표회도 동시에 개최돼 그 어느 때 보다 볼거리와 즐길 거리가 풍성하다.

2015 경향하우진페어는 2월 24일(화)까지 홈페이지(www.khfair.com)를 통해 무료참관 신청한 개인과 10인 이상의 단체는 무료 입장이 가능하다. 서울역, 용산, 신도림, 잠실 등 서울 주요지역에서 전시장까지 운행하는 무료 셔틀버스(30분~1시간 간격)도 운행된다. 노선과 출발시간은 홈페이지서 확인할 수 있다. 전시회와 관련된 문의는 전화(1577-6695)로 하면 된다.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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