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언프리티 랩스타’에 출연중인 래퍼 타이미가 편애 논란에 대해 입을 열었다.
타이미는 27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오해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아 글을 쓴다”며 “나는 임슬옹이 편애해서 이런 결과가 나왔다고 생각하지 앟는다. 실제 무대에서의 느낌은 방송과 또 다르니 그럴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날 오후에는 Mnet ‘언프리티 랩스타’의 재방송이 전파를 탔다. 지난 26일 본 방송 이후 가수 임슬옹이 AOA 지민을 편애한 게 아니냐는 지적이 일부 일었고, 재방송 되자 다시 논란이 점화됐다.
타이미는 “임슬옹이 바쁜 일정에도 새벽 늦게까지 함께 무대 연습 열심히 해줬고, 연습하는 동안 의견도 많이 내줬고, 본인이 참여하는 곡이기에 더 신경 쓰는 모습에 감사했었다”라며 “그렇게 음악에 열정이 있는 분이 편파적인 감정으로 무대를 봤을 거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그러니 이런 여론들에 마음 다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자신의 생각을 전했다.
마지막으로 타이미는 ""다들 방송만 보고 안 좋게 생각하지 말자. 이게 다 지민이가 예쁜 탓인가봉가""라며 재치있게 덧붙였다.
임슬옹은 지난 26일 방송에서 지민에 대해 호의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를 두고 일부 시청자들은 ‘편애 아니냐’는 의견을 내놨다.
임슬옹이 지민과 호흡을 맞춘 ‘시작이 좋아 2015’는 27일 0시 공개돼 관심을 모았다. 이 곡은 버벌진트가 지난 2013년 발표한 곡으로, 걸그룹 AOA 멤버 지민이 자신만의 감성을 담아 어쿠스틱한 느낌으로 재편곡했으며, 2AM의 슬옹이 피처링했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