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준생’ 면접때 돋보이는 피부 관리법

‘취준생’ 면접때 돋보이는 피부 관리법

기사승인 2015-03-14 09:00:55


[쿠키뉴스=최민지 기자] 3월 초부터 대기업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상반기 공채가 시작되면서, 면접에서 탈락의 고배를 마시는 취업준비생들이 많아지고 있다. 최근 면접장에서 보다 호감 있는 인상을 주기 위해 ‘면접 메이크업’, ‘면접 다이어트’, ‘취업 성형’ 등을 알아보는 취업 준비생도 부쩍 늘고 있다는 전언이다.

실제로 취업 포털사이트 ‘사람인’이 기업 인사담당자 273명을 대상으로 한 조사결과에 따르면 84.2%가 ‘외모, 복장 등 겉으로 보여지는 모습이 평가에 영향을 미친다’고 답했다.

그러나 취업준비생들에게 성형이나 시술은 비용 면에서 상당한 부담이 된다. 이를 반영하듯 최근 저비용으로 단정하고 신뢰감을 주는 첫인상을 만들어주는 홈 케어 제품이 인기를 끌고 있다. 입꼬리를 올려 선한 인상을 만드는 제품부터 건조한 피부를 촉촉하게 관리해주는 제품까지 다양한 ‘면접 필수 아이템’을 소개한다.

◇ 입꼬리 리프팅으로 스마일라인 만들기

미소를 머금은 듯한 인상은 긍정적이고 자신감 있는 사람으로 보이게 한다. 반대로 입꼬리가 쳐저 있으면 화가 나 보이는 등 부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해 자칫 면접자에게 오해를 살 수 있다. ‘페이셜 피트니스 파오(PAO)’는 입꼬리 리프팅에 효과적인 얼굴 운동 기구다. 아침, 저녁으로 제품을 입술로 물고 위 아래로 움직이는 간단한 동작을 30초씩 반복하면 입 주위의 5개의 근육이 단련되면서 처지고 굳은 얼굴 근육이 팽팽해지고 입꼬리가 자연스럽게 올라가 아름다운 미소를 만들어준다.

◇ 수분 가득 촉촉한 피부로 호감도 UP

전문적인 피부 관리는 비용과 시간이 많이 들어 취업준비생에는 큰 부담이 된다.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물을 자주 마시고 기본 스킨케어 제품을 꼼꼼히 바르는 등 평소 생활습관을 바로 하는 것이 좋다. 이니스프리의 ‘제주 탄산 미네랄 에센스’는 제주 산방산 탄산 온천수를 원료로 삼아 13가지 미네랄과 영양이 듬뿍 함유돼 있어 맑고 촉촉한 피부로 가꿔준다. ‘라네즈 워터슬리핑 팩’은 바르고 그대로 자면 되는 편리한 수면 팩이다. 잠든 사이 피부에 집중적으로 수분을 공급해 환한 피부 톤으로 가꿔준다. 네이처리퍼블릭의 아쿠아 콜라겐 솔루션 마린 하이드로겔 립 패치는 마린 콜라겐 성분이 잔주름을 예방하고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 부드럽고 촉촉한 입술을 만들어 준다.

◇ 단정한 헤어스타일의 비결은 건강한 머릿결

면접을 위해서는 단정한 헤어 스타일링이 필수다. 여성 구직자의 경우 균일한 길이의 단발머리나 뒷머리를 묶은 포니테일 헤어가 면접용으로 안성맞춤이다. 남성 구직자는 이마를 보이도록 스타일을 연출하는 것이 좋으며 트렌디한 업종이라면 드라마 속 주인공처럼 2:8 가르마의 포마드 스타일로 세련미를 더해도 괜찮다. 제대로 된 헤어 스타일링을 위해서는 건강한 머릿결이 필수다. 로레알 파리 엑스트라 오디네리 오일 엑스트라 리치는 가지 꽃 추출물을 함유, 모발에 고농축 영양과 윤기를 제공하는 헤어 오일이다. 특히 심한 손상을 입거나, 건조한 모발을 위한 엑스트라 리치 타입 제품으로 머릿결이 부스스해지기 쉬운 환절기에 건강한 머릿결로 가꿔준다.

뷰티전문기업 코리아테크 관계자는 “구직자들의 스펙이 비슷해지면서 호감형 인상도 하나의 스펙이 되다 보니 30초의 짧은 운동으로 입꼬리를 올려주는 파오에 취업준비생들의 문의가 늘고 있다”면서 “자연스럽고 반듯한 외모를 가꿔주는 뷰티 아이템들이 취업준비생들의 면접 준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freepen07@kukimedia.co.kr
freepen07@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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