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8회를 맞이하는 광양 매화마을 축제(광양국제매화문화축제)는 오는 22일까지 전라남도 광양시에서 개최된다.
1997년 지역 주민들에 의해 기획된 광양 매화마을 축제는 입소문을 타면서 축제기간 70만명, 매화 개화기간 약 110만명의 관광객이 찾고 있다. 현재까지 섬진강 변 매화 개화율은 40%이나 관광객이 주로 몰리는 산책로 부근은 약 70%의 개화율을 보이고 있다.
다른 나무보다 꽃이 일찍 피는 매화, 이 꽃이 피어나기 시작하면 섬진강변은 순식간에 하얀 매화꽃으로 단장한다. 광양은 매화의 열매인 ‘매실의 본고장’으로 전국적인 명소로 자리 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