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완대 건설공제조합 이사장은 8일 기자간담회에서 “건설경기 장기 침체로 인한 조합원의 부담을 덜기 위해 리스크 관리에 문제가 없는 한도내에서 보증수수료를 인하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번 수수료 인하로 건설사들이 부담하던 보증수수료가 작년 대비 7.8%(166억원)가량 줄어들 것으로로 예상된다.
공제조합은 담보대체수수료 인하까지 고려할 경우 실질적으로 9∼10%(196∼216억원) 내외의 수수료 절감 효과가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이 외에도 건설업체들의 해외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중동 현지은행 등과 협력해 해외건설 사업에 대한 직접보증을 확대하고 조합원이 출자한 해외현지법인에도 보증지원이 가능하도록 제도개선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 이사장은 “올해 시장안정 채권담보부채권(P-CBO) 후순위증권 인수에도 적극 참여할 방침이다”며 “유동성 위기에 직면한 조합원에 대한 금융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goldenbat@kukinews.com
'수지'를 코앞에서 본 당신은 행운아!...우연히 포착된 '수지 퇴근 영상' 화제!<쿠키영상 바로가기>
'공포의 에스컬레이터' 6살 소녀 목숨 앗아가<쿠키영상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