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리운전업체들이 보험료 인상분을 똑같이 나눠서 대리기사들에게 부담시켰기 때문이다. 사고를 내지 않은 대리기사들도 보험료 인상분을 똑같이 내게 되면서 항의가 속출하고 있다.
일부 얌체 대리운전업체들의 경우 보험료가 50% 올랐는데도 70% 올랐다고 통보하거나 아직 보험 갱신 시점이 안 됐는데도 인상된 보험료를 내라고 강요하는 사례까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종용 전국대리기사협회장은 “보험료를 내면 소위 관리비 명목으로 일부를 중간 브로커나 또는 업자들이 중간에 챙긴다”며 “개인적으로 보험에 가입할 수도 있지만 업체들은 차량 배정을 하지 않는 방식으로 이를 막고 있어 회사의 지시를 따를 수밖에 없는 실정이다”고 대책을 호소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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