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초등학교 17곳 대상 ‘아동 안전지도’ 제작

성남시, 초등학교 17곳 대상 ‘아동 안전지도’ 제작

기사승인 2015-04-13 12:44:55
[쿠키뉴스=김성일 기자] 성남시는 ‘아동 안전지도’를 오는 5월까지 제작한다고 13일 밝혔다.

아동 안전지도는 초등학생들이 학교 주변 500m를 직접 다니며 위험하거나 안전한 공간을 스스로 조사한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된다.

올해는 운중초등학교 등 17개 초교가 대상이다.

해당 학교 3∼4학년 학생 458명이 조사에 참여하고 교사, 어머니폴리스, 경찰 등 200여 명이 동참한다.

아동 안전지도는 학교 주변에서 범죄 발생 우려가 있는 위험한 공간과 대피할 수 있는 안전한 공간을 표시한 지도다.

제작한 아동 안전지도는 학교 홈페이지나 게시판 등에 올려 많은 사람이 활용하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2011년부터 그동안 지역 초등학교와 아동센터 등 107곳 주변 아동 안전지도를 제작했다. ivemic@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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