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광복 70주년 ‘DMZ 답사’… “소통의 길 확인”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 광복 70주년 ‘DMZ 답사’… “소통의 길 확인”

기사승인 2015-04-14 11:48: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건국대 통일인문학연구단은 광복 70주년이 되는 2015년을 맞이해 통일의 방안을 모색하고자 11~12일 ‘제7회 통일인문학연구단과 함께하는 DMZ 답사’를 진행했다.

이번 DMZ 답사는 건국대 학생 40여명을 비롯해 대학원 통일인문학과 학생과 교수 등이 참여했다. 파주 지역을 시작으로 분단의 아픔을 간직한 도라산역, 경순왕릉을 거쳐, 남북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렸던 한반도통일미래센터에서 1박하고 제2땅굴, 평화전망대, 월정리역, 노동당사로 이어지는 철원을 답사했다.

건국대 김성민(철학과) 단장은 “평소 통일에 대한 관심이 많지 않던 대학생들도 남북분단의 상황 속에서 민통선 일대에 살고 있는 지역을 직접 찾아 남북이 하나되는 소통의 길을 확인하는 자리였다”고 말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