男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차전서 영국에 2-3 역전패

男 아이스하키, 세계선수권 3차전서 영국에 2-3 역전패

기사승인 2015-04-17 10:57:55
[쿠키뉴스=이다겸 기자] 남자 아이스하키 대표팀이 2015 국제아이스하키연맹(IIHF) 세계선수권 디비전 1그룹 B에서 첫 패배를 당했다.

백지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이하 한국시간) 네덜란드 에인트호번의 아이스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대회 3차전에서 영국에 2-3으로 역전패했다.

이날 대표팀은 박우상(안양 한라)과 김기성(안양 한라)의 연속골로 2피리어드 초반 2-0까지 앞서 나갔지만 중반 이후 힘을 쓰지 못했다. 결국 2피리어드에 2골, 3피리어드에 1골을 내주며 패배했다.


2승 1패(승점 6점)가 된 한국은 연장 1승을 포함해 3연승(승점 8점)을 기록한 영국에 밀려 조 2위로 내려앉았다.

이번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려면 남은 리투아니아, 크로아티아전을 모두 이기고 영국이 잔여 경기 중 1패를 당해야 한다. plkplk123@kukinews.com
이다겸 기자
plkplk123@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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