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23일, 청계광장서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문체부 23일, 청계광장서 ‘세계 책의 날’ 기념 행사

기사승인 2015-04-20 15:10:55
[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는 23일(목) 서울 청계광장에서 ‘책이 미래다! 2015 세계 책의 날’ 기념 ‘책드림 날’ 행사를 연다.

이날 행사는 문체부가 주최하고 ‘세계 책의 날’ 추진협의체가 주관한다. 행사는 출판·도서관·독서 시민단체 등 연합 책 축제, 청계광장서 88개 부스가 운영된다.

유네스코(UNESCO)는 세계인의 독서 증진을 위해 4월 23일을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로 지정했다. 이를 기념하기 위한 ‘책드림 날’ 행사는 전국의 출판·도서관·독서 시민단체와 서점 및 출판사가 참여한 ‘세계 책의 날’ 추진협의체와 문체부가 협력해 마련했다.

행사에서는 ‘북콘서트’와 ‘도서 알뜰 교환 장터’ 등 독서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 및 전시 프로그램을 구성, 운영한다.
청계 광장 특설무대에서는 ‘세계 책의 날’에 대한 상징적인 의미로 시민들에게 도서 423권과 장미꽃 423송이를 증정하고, ‘작가의 책 이야기’라는 주제로 김홍신 작가(1부), 채사장 작가(2부)를 초청해 책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를 담아내는 북 콘서트 등의 독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한 출판·독서단체 부스에서는 ‘한국의 그림책 전시회’, ‘팝업북’ 전시회 등 30여개의 전시·체험프로그램과 책을 교환할 수 있는 ‘도서교환 알뜰장터’도 마련된다. 서점 및 출판사 부스에서도 도서를 전시, 판매한다.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 부스에서는 행사 참관 초등학생·중학생에게 청소년 북토큰 도서 1000권을 250권씩 총 4회에 걸쳐 선착순으로 증정할 예정이다.

‘책 드림날’ 행사는 국정과제 중 하나인 ‘인문정신문화의 진흥’을 실현하기 위한 계기별 독서 행사다. 문체부는 이번 행사를 통해 독서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이고, 인문정신 고양 및 독서문화 확산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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