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생명, ‘USB’ 약관 사용… 3개월 간 나무 746그루 살린 셈

알리안츠생명, ‘USB’ 약관 사용… 3개월 간 나무 746그루 살린 셈

기사승인 2015-04-21 11:02: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알리안츠생명이 올해 1월부터 고객들에게 종인 약관 대신 USB 약관을 제공함으로써 지난 3개월 간 나무 약 746그루를 살리는 효과를 가져왔다고 21일 밝혔다.

천연펄프 1톤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지름 20㎝, 높이 12m 나무를 기준으로 24그루 필요하다고 한다. 이는 종이 약관(200장 기준) 61권을 만들 수 있다. 3개월간 약 746그루에 해당하는 양이다.

알리안츠생명은 여러 권에 해당하는 무거운 종이 약관으로 인한 고객과 설계사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알리안츠 그룹이 전 세계적으로 추진 중인 탄소 발생량 감소와 환경보호, 디지털화(Digitalization) 강화 활동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USB 메모리 형태의 약관을 제작해 고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알리안츠생명 관계자는 “알리안츠그룹은 2014년에 직원 1인당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2006년의 41.3% 수준으로 감축했으며, 2012년부터 회사의 탄소 배출량을 상쇄해 탄소중립 100% 상태를 만들기 위한 탄소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등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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