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들이 철, 콘도회원권 ‘주의보’… “소비자 불만 증가세”

나들이 철, 콘도회원권 ‘주의보’… “소비자 불만 증가세”

기사승인 2015-04-21 14:23:55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봄철 들어 콘도회원 청약이나 계약을 섣불리 했다가 피해를 본 소비자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소비자원 소비자상담센터가 지난달 접수한 콘도 회원권 관련 상담은 714건으로 전월보다 79.4%, 지난해 동기 대비 30.1% 늘어났다고 21일 밝혔다.

이 중 ‘계약해제·해지에 따른 위약금 청구’나 ‘청약 철회 거부’ 등이 67.9%로 가장 높았다.

특히 방문하거나 전화로 콘도회원 가입을 권유받았을 때 무심코 청약하거나 계약했을 때 소비자 피해 사례가 많았다고 소비자원은 전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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