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우수 안전 차량’에 국산 브랜드 차량 총 12대 포함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소비자는 자동차를 구매할 때 많은 요소를 고려한다. 디자인, 성능, 가격 등을 하나하나 따져가며 자신에게 가장 최적화 된 차를 찾는다. 하지만 자동차를 살 때 그보다 우선해야 하는 것은 있다. 바로 ‘안전’이다.
안전을 확인하는 방법 중 유용한 것으로는 미국고속도로안전협회(IIHS)에서 매년 주관하는 충돌테스트로 선정하는 ‘우수 안전 차량’(Top Safety Picks)이 있다.
해당 테스트는 자동차가 충돌에 견디는 내구성과, 충돌 시 차에 탄 사람을 얼마나 잘 보호해주는 지 등 여러 요소를 고려해 우수, 양호, 미흡, 최악 총 4단계로 평가한다.
그렇다면 국산 차들 중 어떤 차들이 2015년 ‘우수 안전 차량’에 포함되었을까? IIHS 2015년 ‘우수 안전 차량’에 총 10종의 차종과 76대의 차가 선정 되었는데, 그 중 국산은 11개의 모델이 포함되어 있다. 약 14%의 점유율을 가지고 있는 셈이다. 그 성적표는 위의 첨부 이미지와 같다.
위 자료를 조사한 중고차 사이트 카즈는 “IIHS가 선택한 ‘우수안전차량’은 대부분 잔존가치가 높고, 중고차시장에서의 인기도 높다”며 “따라서 차량을 구매한다면, 안전도를 입증한 해당 모델을 리스트의 위쪽에 올려놓는 것도 안전과 경제성 모두에서 좋은 선택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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