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수원지법 안산지원은 24일에 열릴 예정이었던 안산 인질극 살해범 김상훈(46)의 2차 공판을 다음달 20일로 변경했다.
법원은 국선 변호인이 사임해 공판기일을 변경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은 지난 1월 아내 A(44)씨의 외도를 의심해 A씨의 전남편인 B(49)씨의 집에 침입,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하고, A씨와 B씨 사이에서 태어난 막내딸(16)도 살해한 뒤 큰딸(17)과 B씨 동거녀(32)를 인질로 삼아 협박한 혐의로 구속기소됐다. afero@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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