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달리자 SKT·LGU+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 속속 출시 예정

KT 달리자 SKT·LGU+도 '데이터 중심 요금제' 속속 출시 예정

기사승인 2015-05-07 11:27:55

[쿠키뉴스=김민석 기자] KT가 7일 ""통화와 문자는 무한 제공하고 데이터 이용량에 따라 요금을 선택할 수 있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를 8일부터 선보인다""고 밝힌데 이어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도 조만간 이와 비슷한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잇따라 출시할 예정이다.

SK텔레콤은 7일 ""2만원대 음성 무제한 요금제와 현재보다 저렴한 데이터 무제한 요금제를 조만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미래부와 필요한 절차를 진행 중이며 현재 마무리 단계""라고 말했다. SK텔레콤은 요금 인가대상 사업자이기 때문에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하기 위해서는 정부의 허가를 받아야 한다.

LG유플러스도 같은날 ""지난해부터 데이터 중심 요금제를 준비해왔다""며 ""조만간 새로운 요금제를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경쟁사 대비 고객혜택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요금제를 출시해 실질적인 가계통신비 경감 및 고객혜택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ideaed@kmib.co.kr
김민석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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