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민석 기자] LG전자의 보급형 윈도우폰 ‘LANCET’의 사양이 공개됐다. 2012년 이후 윈도우 폰 생산을 중단했던 LG전자가 올해 다시 윈도우 폰을 출시할 가능성이 높아진 것이다.
7일 IT매체 케이벤치는 외신을 인용해 ""루머로 전해졌던 'LG-VW820' 모델명을 가진 LANCET 단말기가 미국 최대 이동통신사 버라이즌을 통해 출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LANCET의 주요 사양은 64비트 지원 퀄컴 스냅드래곤 410, 4.5인치 LCD 스크린, 1GB 램, 8GB 내장 메모리, 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30만 화소 전면 카메라, 2100mAh 배터리, 윈도우 폰 8.1 업데이트 2 등이 탑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매체는 ""사양만 놓고보면 중저가 단말기로 추정된다""며 ""운영체제는 올 하반기 윈도우 10 for 폰이 정식 출시되면 업그레이드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LANCET의 구체적인 출시 시기와 가격은 알려지지 않은 상태다. ideae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