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총련 의장 차남, 북한 외화획득 위해 '송이' 불법 수입하다 체포

조총련 의장 차남, 북한 외화획득 위해 '송이' 불법 수입하다 체포

기사승인 2015-05-13 02:00:56
"조선총련의장 아들, 북한 송이 불법 수입으로 日 체포

[쿠키뉴스=김진환 기자] 허종만 재일본조선인총연합회, 조선총련 의장 차남이 외환관리법 위반 혐의로 일본 경찰에 체포됐다고 NHK가 보도했다.

일본 경찰은 북한산 송이를 중국산으로 속여 수입해 북한과의 수출입을 금지한 법률을 위반한 혐의로 조선총련 산하 식품도매회사인 ‘조선 특산물 판매’의 사장 김용작 씨와 허 의장의 차남인 허정도 씨 등 3명을 체포했다.

이들은 2010년 9월 북한에서 송이 약 천 800㎏을 수입하면서 중국산으로 속인 혐의를 받고 있다.

일본 공안당국은 송이 수입이 북한의 외화획득 사업일 가능성이 있다고 보고 조선총련과 북한 사이에 자금 흐름에 주목하고 있으며 경찰이 이에 관해 수사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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