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식대첩3’ PD “‘쿡방’ 열풍, 우리는 한식만 다루는 게 차별점”

‘한식대첩3’ PD “‘쿡방’ 열풍, 우리는 한식만 다루는 게 차별점”

기사승인 2015-05-20 15:56: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한식대첩3’ 현돈 PD가 지난 시즌과의 차이점을 설명했다.

20일 오후 서울 상암동 DMS빌딩 다목적홀에서는 케이블채널 올리브TV ‘한식대첩3’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현돈 PD는 ‘쿡방’ 열풍과 관련해서 “저희는 단 한가지 한식만을 다룬다는 것이 다른 쿡방 프로그램과의 차별점이다”라며 “한장소에서 전국 각지에 있는 음식들을 볼 수 있다. 잘 증명이 안되는 북한음식까지 나온다”고 말했다.

이어 시즌 1과 2와의 차별점에 대해서는 “스토리텔링을 강화했다”며 “음식에 대해 조금 더 집중해서 볼 수 있게 만들었다. ‘비장의 무기’ 장치를 뒀다. 음식에 대한 스토리를 살리고 고수 분들의 이야기 이끌어 낼 수 있다”고 설명했다.

2013년 9월 첫선을 보인 ‘한식대첩’은 전국 10개 지역을 대표하는 요리고수들이 출전해 지역의 이름과 자존심을 걸고 펼치는 한식 서바이벌 프로그램이다. 우리나라 고유의 식재료와 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조리방식까지 다루며 한식을 재조명한다.

지난 시즌에 이어 MC 김성주와 심영순, 백종원, 최현석 심사위원이 요리고수들과 함께 대결을 펼친다. 21일 오후 9시4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