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김현섭 기자]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친형인 김정철로 추정되는 인물이 4년 만에 일본 언론의 카메라에 잡혔다.
보도에 따르면 김정철로 추정되는 이 인물은 20일(현지시간) 오후 런던에서 열린 세계적인 기타리스트 에릭 클랩턴의 콘서트장에서 TBS 계열의 매체인 JNN의 카메라에 포착됐다.
티셔츠에 가죽점퍼를 입고 있는 이 남성은 근처에는 여자 친구로 보이는 젊은 여성이 있었다고 TBS는 전했다.
TBS는 관련 소식통이 이 인물에 관해 “경유지인 베이징, 모스크바에서도 확인됐으며 본인(김정철)이 틀림없다”는 발언을 했다고 덧붙였다.
김정철은 에릭 클랩턴의 열렬한 팬으로 알려졌으며 2011년에도 싱가포르에서 공연장에 들어가는 모습이 한국 언론에 포착된 바 있다.
만약 런던에서 카메라에 포착된 인물이 김정철이라면 북한이 김정은 체제로 전환한 이후 그의 동향이 드러난 것은 처음인 것으로 보인다. afero@kmib.co.kr 페이스북 fb.com/hyeonseob.kim.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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