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신민아가 지난 7일 지진으로 큰 피해를 입은 네팔을 돕기 위해 1억원을 기부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국제개발 NGO인 JTS(Join Together Society) 측은 21일 공식 홈페이지에 “지난 2009년 인도 둥게스와리 어린이들을 위한 온라인 캠페인(해피에너지)을 통해 불가촉천민 아이들에게 희망을 선물했던 신민아는, 국내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돕기 위한 활동에도 오랜 기간 꾸준히 참여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4월 25일 대지진 발생 직후 JTS는 즉시 인도 현지에서 긴급구호팀을 파견하여 4월 27일부터 네팔주민들에게 쌀 19,000㎏, 렌틸콩 3,800㎏ 등 식량을 제공하고 임시 거처를 만들기 위한 천막 700개를 제공했으며, 네팔의 우기가 끝나는 대로 현지에서 병원과 학교 복구를 포함한 장기 재건사업을 재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신민아는 SBS 새 수목드라마 ‘저녁 같이 드실래요’ 등 차기작을 검토 중이다.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