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장민석 대리퇴장 논란, 결국 민병헌으로 밝혀져...민병헌 ""야구선수로서 해선 안 될 행동 했다"""

"[쿠키영상] 장민석 대리퇴장 논란, 결국 민병헌으로 밝혀져...민병헌 ""야구선수로서 해선 안 될 행동 했다"""

기사승인 2015-05-28 13:27:55

◆ 장민석 대리퇴장 논란


[쿠키뉴스=콘텐츠기획팀]
◆ 장민석 대리퇴장 논란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
장민석 선수의 퇴장에 대한 논란이 커졌습니다.

장민석 선수는
어제(27일) 창원 마산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 경기에서 퇴장을 당했는데요.

문제의 발단은
NC가 6점차로 앞선 7회초에 벌어졌습니다.

NC의 선발투수 에릭 해커가
와인드업에 들어간 상황에서
두산의 타자 오재원이 타임을 요청했고
심판은 이를 받아들였습니다.

일반적으로는 투수가 공을 던지기 위해
준비 상태에 들어가면
타자의 타임 요청을 받아들이지 않는데요.

이에 심기가 불편해진 해커는 포수 너머로 공을 뿌렸고,
땅볼을 쳐 1루에서 아웃된 오재원에게
“타석에 들어가라”고 외쳤습니다.

이를 들은 오재원도 흥분해
결국 두 팀의 벤치 클리어링이 벌어졌는데요.

두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쏟아져 나온 가운데,
두산 더그아웃 쪽에서 야구공 하나가 해커를 향해 날아왔습니다.
이로 인해 파장이 커졌죠.

심판은 투수에게 공을 던진 인물로
두산의 장민석을 지목했습니다.

이후 많은 누리꾼들은
날아온 공의 타이밍과 방향 등을 예로 들며
공을 던진 두산의 주축 선수를 퇴장시키지 않게 하기 위해
장민석이 대리 퇴장을 당했다고 주장했는데요.


스**** 공이 날아온 방향으로 보나 최초로 달려드는 타이밍으로 보나 공을 던졌을 확률은 희박하다.
이는 선발무죄 후보유죄라고 봐도 무방한 케이스.

야**** 이건 진짜 벌금 때리는 게 아니라 중징계감이야.
해커 안 피했으면 손에 공 맞음. 잘못하면 선수 생명 끝이야.

so**** 이 사건은 어찌보면 조직의 비정규직 혹은 비주류라고 불리는 사람들의 비애를 보여주는 사건이라고 할 수 있겠다.
야구계의 미생 장민석 그는 벤치의 장그레였던걸까?

쿵**** 장민석 벌금은 감독이 내주겠지?? 그리고 10경기 선발 출장 보장~~

소**** 던진 선수... 지금 똥줄 타고 있겠군요. ^^


결국 공을 던진 이는
민병헌 선수로 밝혀졌네요.

두산 베어스는 보도자료를 통해
"그라운드에 공을 투척한 선수가 민병헌""이라고 공식 발표했습니다.

실제 일부 누리꾼들은 퇴장당했어야 한 인물이
민병헌일 것이라고 추측을 했죠.

민병헌은 ""야구 선수로서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다.
진심으로 반성하고 뉘우치고 있다""고 사과했는데요.

KBO는 신속하게 상벌위원회를 연 뒤
처벌 수위를 결정할 것으로 보입니다.



◆ 장민석 대리퇴장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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