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자동차는 지난달 내수에서 전월 대비 6.8%, 전년 동기 대비 11.6% 감소한 6542대를 판매했다.
SM5는 동급 경쟁차량들의 제살 깎기식 무이자 할부 공세 등 공격적인 프로모션에도 불구하고 전월 판매치와 비슷한 수준인 2043대를 기록했다. SM5 Nova 모델들의 고른 선전에 힘입어 전년 동월 대비 11.2%의 증가치를 보이며 올해 이어진 판매 신장세를 지켰다.
특히 SM5 LPLi 차량이 전년 동기(560대) 대비 11.7%가 증가한 626대를 판매해 트렁크 활용도를 높인 도넛탱크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 SM5 디젤 또한 전달(446대)보다 17.9%가 늘어난 526대가 판매돼 최근 유가 상승에 따른 디젤 세단으로서의 실용성이 시장으로부터 호응을 이끌어내고 있다.
QM3는 5월 2198대가 판매됐다.
르노삼성자동차 5월 수출 실적은 지난해 동기 대비 101.1%가 늘어난 1만2332대를 기록했다. 닛산 로그는 총 9900대 수출돼 지난달에도 전년대비 곱절로 증가한 르노삼성차의 수출을 떠받쳤다. 또한 SM3(수출명 플루언스)가 해외, 특히 중국지역에서 수요가 늘어나면서 총 1798대가 선적돼 전달보다 67.4%가 증가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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