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류사회’ 임지연 “첫 드라마 도전, 연애하듯 촬영 중”

‘상류사회’ 임지연 “첫 드라마 도전, 연애하듯 촬영 중”

기사승인 2015-06-03 17:59: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배우 임지연이 처음으로 드라마에 도전하게 된 소감을 밝혔다.

3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에서는 새 월화드라마 ‘상류사회’(연출 최영훈·극본 하명희)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임지연은 “드라마를 너무 해보고 싶었고 너무 욕심났었다”면서 “나와 닮은 캐릭터를 만나서 ‘상류사회’에 출연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지연은 드라마에서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가는 마트 알바생 이지이 역을 맡았다. 이지이는 최준기(성준)를 짝사랑하는 역할이다.

이어 “사실 처음에는 영화와 다른 드라마 현장에 적응 하지 못할까 걱정도 있었지만, 또래와 연기하게 돼서 좋다”며 “재미있게 연애하듯이 촬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상류사회’는 황금 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재벌딸과 황금사다리를 오르려는 개천용, 두 사람의 불평등한 계급 간 로맨스를 통해 진정한 사랑의 의미와 오포 세대 청춘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는 청춘 멜로드라마다.

‘따뜻한 말 한마디’를 통해 날 선 대사와 개성 넘치는 인물 묘사로 각광받은 하명희 작가와 감각적인 연출로 유명한 최영훈PD의 작품인 ‘상류사회’는 오는 8일 첫 방송된다.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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