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황신혜가 말하는 美의 기준은 무엇일까

‘렛미인5’ 황신혜가 말하는 美의 기준은 무엇일까

기사승인 2015-06-04 16:00: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컴퓨터 미인’ 배우 황신혜의 미의 기준은 무엇일까.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청담씨네시티에서는 tvN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황신혜는 “미인이란 얼굴이 예쁘기 보다는 인간적인 향기가 나고 매력있는 사람을 보면 예뻐 보인다. 그런 사람이 미인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저희 사례자들이 애프터 후 만났을 때 어떤 사례자는 누가 봐도 너무 예쁜 모습으로 바뀌어 있고, 어떤 사례자는 기대만큼은 덜 예쁘게 나올 수 있다. 사례자의 말투와 밝아진 행동만 봐도 예쁘고 아름답다고 이야기한다”고 덧붙였다.

‘렛미인’은 육체,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물론 정신과전문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서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과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꾀했다.

이번 ‘렛미인5’에서는 특히 ‘자존감 향상’을 중심으로 메이크오버를 진행한다. 드라마틱한 외면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아 존중감이 부재한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본 것이다. 5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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