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미인5’ PD “병원 홍보? 별도 기준 마련했다”

‘렛미인5’ PD “병원 홍보? 별도 기준 마련했다”

기사승인 2015-06-04 16:09:55

[쿠키뉴스=이혜리 기자] ‘렛미인5’ 박현우 PD가 병원 홍보와 관련해 해명했다.

4일 오후 서울 신사동 청담씨네시티에서는 tvN 메이크오버 프로그램 ‘렛미인5’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박현우 PD는 “광고에 대한 얘기가 많다. 병원에 광고를 해달라고 한 적도 없고 이용해달라고 한 것도 없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이 성공하게 만드는 거다”고 잘라 말했다.

이어 “시즌4까지는 홍보에 대한 규제를 많이 주지 않았다. 이번 시즌에는 블로그, 병원 홈페이지 기준을 마련해서 병원에 배포를 했다”며 “그 부분에 대해 충분히 지켜달라고 했다. 그것이 프로그램과 병원이 발전할 수 있는 방향이라고 했고 주지시켰다”고 설명했다.

‘렛미인’은 육체, 정신적 고통을 받는 여성들이 자신의 콤플렉스를 극복하는 과정을 담아낸다. 성형외과 전문의는 물론 정신과전문의, 다양한 전문가들이 나서 일반인 출연자들의 외적인 변신과 새로운 삶을 위한 내적 변화를 꾀했다.

이번 ‘렛미인5’에서는 특히 ‘자존감 향상’을 중심으로 메이크오버를 진행한다. 드라마틱한 외면 변화에도 불구하고 자아 존중감이 부재한 상태에서는 의미가 없다고 본 것이다. 5일 오후 11시30분 첫 방송.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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