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혜리 기자] 샤이니의 태민과 온유가 각각 상반된 이상형을 공개했다.
최근 종합편성채널 JTBC ‘마녀사냥’ 95회 녹화에 게스트로 참여한 태민은 성시경으로부터 “끼 없는 여자가 이상형이라고 과거 인터뷰에서 밝혔던데 그 이유가 뭐냐”라는 질문을 받고 “계산된 행동을 하는 여자는 매력이 없다”고 답했다.
또한 “아예 티가 안 나면 모를까 대부분은 조금씩 티가 나더라”고 덧붙여 현장에 있던 남자들의 공감을 샀다.
반면 동반 출연한 온유는 “난 여우같은 스타일이 좋다”며 태민과 상반되는 의견을 내놨다. 같은 그룹 내 맏형과 막내가 이성에 대한 정반대의 취향을 드러낸 것이다.
그러면서 두 사람은 띠 동갑 애인과의 나이차이가 실감나 고민이라는 한 시청자의 사연을 들으며 “충분히 이해가 된다”며 함께 고개를 끄덕이기도 했다. 이어 온유는 “예전보다 체력이 떨어지는 게 몸으로 느껴진다”고 말했다. 태민 역시 “10대 후반과 비교하면 확실히 몸이 달라졌다”며 “어렸을 적부터 활동하다보니 관절이 닳아버린 느낌”이라고 격렬한 댄스를 생활화하고 있는 인기 아이돌 가수의 비애를 설명했다. 5일 오후 11시 방송.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