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인 출신 CEO 서명원씨, 제18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취임

스포츠인 출신 CEO 서명원씨, 제18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 취임

기사승인 2015-06-05 10:45:55

[쿠키뉴스=이영수 기자] 제18대 서울시배드민턴협회 회장에 서명원(사진)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연맹 회장이 취임한다.

서명원 신임 회장은 5일 오후 6시에 서울시 중랑구 소재 서울시체육회에서 취임식을 가질 예정으로 오는 2016년 2월까지 서울시배드민턴협회를 이끌게 된다.

서명원 회장은 미리 밝힌 취임사를 통해 “서울시배드민턴협회장으로 취임하게 된 것을 영광으로 생각한다”라며, “생활체육과 엘리트체육이 잘 조화될 수 있도록 배드민턴 저변 확대 및 활성화에 힘쓰는 한편, 엘리트 선수의 경기력 향상에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굳은 각오를 밝혔다.

또한 “서울시배드민턴협회가 다른 시도 협회 중에서 가장 모범이 될 수 있도록 임원부터 솔선수범하겠다”라며, “그 동안 체육인과 경영인으로 쌓은 경험과 노하우를 십분 활용해 배드민턴 꿈나무 육성과 서울시민의 행복지수 향상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서명원 회장은 스포츠인 출신으로는 드물게 CEO까지 오른 입지전적 인물로 현재 대교에듀캠프 대표이사와 대교 사회공헌실장을 맡고 있다.

1970년대 배드민턴 청소년대표로 활약했던 서명원 회장은 은퇴 후 중학교 체육 교사를 하다가 대교배드민턴단 감독, 장애인국가대표 감독, 대교스포츠단 단장, 대교그룹 비서실장을 거쳐 CEO에 올랐으며, 아시아장애인배드민턴연맹 회장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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