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부총리는 이날 오후 1시쯤 평택교육청에서 학교 휴업 및 예방대책 상황 등을 파악하고 유치원장 및 초·중·고등학교 교장, 학부모 등 10여 명과 간담회를 했다.
그는 이 자리에서 “메르스 위기극복을 위해 단위학교에 필요한 지원이 이뤄지도록 하고 국민이 안심할 수 있게 전방위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교육부는 황 부총리가 평택교육청에 이어 서울교육청을 방문해 조희연 교육감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가 갑자기 일정을 취소해 혼선을 빚었다.
이에 대해 교육부는 황 부총리가 이날 오후 5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릴 메르스 대응 관계장관회의에 참석하는 일정이 생겼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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