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신형 콤팩트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투싼으로 7월부터 북미 시장 공략에 나선다.
9일 현대차에 따르면 지난달 북미 수출용 투싼 차량 생산이 시작됐다. 이에 이르면 이달 말부터 북미 시장에 풀려 오는 7월부터 본격적으로 판매될 예정이다.
투싼은 지난 3월 3세대 모델이 국내에 출시된 이후 판매 호조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차는 신형 투싼의 디자인이 해외에서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어 잘 팔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런 기대감으로 북미에서 연간 9만대의 투싼을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하반기 미국을 시작으로 유럽과 중국에서도 잇따라 출시될 예정이다.
한편 현대차는 미국 픽업트럭 시장 진출도 신중하게 검토하고 있다. 현대차는 올 초 디트로이트모터쇼에서 픽업트럭 콘셉트카 '싼타크루즈'를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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