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송병기 기자] 물오른 타격감을 선보이며 5월 월간 MVP에 선정된 이대호의 활약이 오늘도 이어졌다.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 이대호가 9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한신 타이거스와의 교류전 첫 경기에서 8경기 연속 안타, 3타수 1안타 2볼넷 1타점 1득점으로 활약했다.

이날 소프트뱅크가 한신에 5대0으로 승리하면서 한신의 수호신 오승환은 등판하지 않아, 이대호와의 맞대결은 성사되지 않았다.

교류전의 사나이로 불리는 이대호는 오늘 안타를 추가하며 시즌 타율을 3할3푼3리로 끌어올렸다.

1회말 2사 1, 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이대호는 2루수 방면 내야안타로 타점(42타점)을 신고했다. 이대호의 선취점은 결승 타점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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