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이훈 기자] 쌍용자동차는 스마트카 시대를 맞아 고객들에게 보다 편리하고 첨단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에 가입했다고 11일 밝혔다.
‘오픈 오토모티브 얼라이언스(OAA, Open Automotive Alliance)’는 세계적인 IT회사 구글(Google)이 지난 2014년 1월 구글의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와 자동차를 결합한 스마트카 개발을 목적으로, IT업체 및 자동차 업체들과 결성한 글로벌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 개발 연합이다.
현재 OAA에는 GM, 볼보, 폭스바겐, 파나소닉, 엔비디아 등 글로벌 기업들이 회원사로 가입돼 있다.
쌍용자동차는 안드로이드 오토 시스템 기반의 프로그램을 개발해 향후 출시될 신차에 이를 탑재함으로써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및 태블릿 사용 고객들이 구글 검색 및 구글 지도 등의 다양한 안드로이드폰 앱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hoon@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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