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박주호 기자] 한국신약개발연구조합(이하 신약조합)은 R&D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의 일환으로 ‘제약산업 해외 인허가(RA) 전략 수립 교육과정’을 개설한다고 11일 밝혔다.

신약조합은 고용노동부와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의 지원 하에 국가인적자원개발 컨소시엄사업 관련 9개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하고 있다.

이번에 개설되는 ‘제약산업 해외 인허가(RA) 전략 수립 교육과정’은 다음달 18일과 23일 2일간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강의실에서 개최된다. 특히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혁신성과를 시장가치로 조기 연계할 수 있는 전문성과 스킬을 갖춘 해외 인허가(RA)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해외 인허가 분야의 최고 강사진 4명을 초빙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글로벌신약 시장진출이라는 현실적인 출구전략을 위한 △인허가 전략수립 △RA관련 용어 △주요국의 인허가 시스템 및 조직 △신약 IND, NDA신청 가이드라인 및 Process △CTD 제도 및 Documentation 방법 등이다.

한편 신약조합은 올해 하반기에는 해외 인허가 과정(Documentation, 성공사례 Review), R&D기획 과정(전략수립, Project Management, 기술사업화 및 Valuation) 등 총 5개의 교육과정이 추가로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epi0212@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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