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유철 정책위의장을 비롯한 여당 의원들은 2년 연속 가뭄으로 저수량이 고갈된 강화군의 난정저수지에서 이상복 강화군수로부터 가뭄대책 추진 상황을 보고받고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이어 양사면 북성리 등 가뭄 현장을 찾아 농업인과 주민들을 위로했다.
강화군은 최근 초유의 가뭄사태가 지속되면서 농업용수가 없어 모내기가 지연되거나 모내기를 완료했더라도 모가 타들어가 고사하는 면적이 늘고 있으며, 소방차·레미콘차량·군부대 급수차 등 가용장비를 동원해 비상급수를 하고 있다.
원 정책위의장은 “지자체와 농어촌공사, 수자원공사, 농협, 군부대 등이 긴밀히 협조해 가능한 모든 재원과 인력, 장비를 총동원해 피해방지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고 강조하며 “정부와 협력해 이번 가뭄을 극복할 수 있도록 예산지원 등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상복 강화군수는 가뭄으로 인한 어려움을 호소하면서 ▲한강 농업용수 공급사업 조속 추진 ▲저수지, 용·배수로 준설 사업비 우기 전 지원 ▲가뭄으로 모를 내지 못한 경우 ‘농작물 재해보험’ 대상 포함 등 중앙정부의 지원을 건의했다. goldenbat@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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